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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성동구가 수상하는 모습 |
[뉴스다컴] 서울 성동구가 지난 9월 23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행정안전부 소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으로 지방행정, 지역발전, 교육자치, 지방재정 등 지방자치의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수여한다.
성동구는 ‘구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성동’을 목표로, 생활현장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주민들이 민원을 구청장 직통 휴대전화에 문자로 보내고, 회신받는 문자민원 시스템, 전국 최초 주민자치회 구성 및 운영, 민관협력 사업 등 주민 참여와 소통에 기반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구정 전반에 변화와 혁신을 일궈냈다는 평가다.
또한 실제로 상인들과 주민들의 오랜 갈등을 설득과 이해로 풀어나간 마장동 먹자골목의 안심상가 이전, 대학가 임대업자들과 학생들의 주거 갈등을 해소한 성동한양 상생학사, 40년 숙원이었던 삼표레미콘 이전 등 주민과 함께 해결한 굵직한 지역 현안들은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주민참여 정책의 세심한 설계와 꾸준한 실행은 구정에 대한 신뢰 확대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정기 여론조사에서도 구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성동구청을 신뢰(88.9%)한다고 응답, 행정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입증했다. 구는 이번 수상을 토대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혁신 정책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모든 변화와 성장은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 행정, 맞춤형 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성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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