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청 |
[뉴스다컴] 원주시는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인 노후 경로당 52개소에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1차 설치를 지난 31일 완료했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곤란하여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을 대상으로 시가 사업비를 전액 부담하여 추진했다.
전기안전 모니터링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원격 감시장치와 전기화재를 초기에 진화할 수 있는 소공간용 자동소화장치를 건물 내 분전함에 설치했다.
원격 감시장치는 해당 시설물의 전기 사용 상태를 상시 감시해 데이터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관제 서버로 전송하며, 공사에서 전기적인 이상 신호 발견 시 시설 관리자 등에게 전달해 전기화재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소공간용 자동소화장치는 분전함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어 대형 피해로 확대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취약계층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2025년에도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 화재예방 안전시설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전총괄과 시민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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