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러브버그 선제 대응을 위한 합동 방제체계 본격 가동

이지예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3 11: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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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긴급방역대책반 운영…친환경 중심 방역 추진
▲ 구리시청

[뉴스다컴] 구리시는 최근 기후 환경 변화 등으로 시민 불편 우려가 커지고 있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러브버그 합동 방제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방역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의 러브버그 발생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발생 예측 중심의 선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중심 방제와 민원 다발 지역 집중 관리를 추진한다. 특히 보건소를 중심으로 공원녹지과와 자원순환과, 교통행정과, 건축과, 홍보협력담당관 등 관련 부서가 협업 체계를 구축해 합동 대응에 나선다.

5월에는 사전 방역 단계로 긴급방역대책반 구성과 정기 예찰, 유충 서식지 환경정비, 끈끈이 트랩과 포집기 설치, 시민 홍보 등을 실시한다. 러브버그 출몰 시기인 5월부터 7월까지는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산림 재난 대응단 등이 민원 다발 지역과 주거지 인접 산림지역을 중심으로 상시 방역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행정과는 버스 정류소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지원하고, 자원순환과는 러브버그 사체 처리와 환경정비를 담당하는 등 부서별 역할 분담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대량 발생 시에는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하는 긴급방역대책반을 즉시 가동해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집중 방역과 신속한 민원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친환경 중심의 체계적인 방역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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