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6년 장수지팡이(청려장) 지급대상자 조사

이지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7 11: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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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청

[뉴스다컴] 서귀포시는 2026년 제30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100세 어르신에게 증정하는 장수지팡이(청려장) 지급대상자를 조사한다.

장수지팡이 청려장(靑藜杖)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서 건강·장수의 상징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본초강목 등 의서에 중풍예방, 신경통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70세가 되면 나라에서 만들어준다고 하여 국장(國杖), 80세가 되면 임금님이 내린다고 하여 조장(朝杖)으로 호칭하여 하사했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중요한 전통으로 이어져 왔다.

올해 증정 대상자는 2026년 주민등록상 100세가 되신 어르신(1926년 1월 1일~12월 31일 출생) 중 7월 3일 현재 생존해 계시는 분과, 주민등록과는 상이하나 실제 나이가 100세로 명확하게 확인된 분이다.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급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며, 장기간 시설에 입소하거나 입원 등으로 장수지팡이 수령이 어려운 경우에는 대상자에서 제외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수지팡이 증정은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효 문화를 가리는 소중한 전통이며,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 모두에게 빠짐없이 증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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