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 성실·유공납세자 선정 |
[뉴스다컴] 동해시는 지난 4일 제59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 의무를 이행하며 세정 업무에 협조한 납세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성실·유공 납세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동해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전산 추첨 방식으로 유공납세자 5명과 성실납세자 및 전자매체 이용자 400명을 선정했다.
유공 납세자로 선정된 개인 3명과 법인 2곳에는 인증패가 수여되며, 성실납세자 250명에게는 3만 원, 전자매체를 이용한 납세자 150명에게는 2만 원 상당의 동해페이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3월 10일 천곡동 일대에서 성실한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2025년 지방세법 개정 사항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납세자의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채병창 세무과장은 “성실납세자가 존경받고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 우대 정책을 추진해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고, 자주재원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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