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무안군청 전경 |
[뉴스다컴] 전남 무안군은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발생에 대비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25.11.15. ~ 26.3.15.) 동안 선제적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군은 폭설 및 도로 결빙에 대비해 제설 차량(덤프 15대, 소형 11대), 살포기 등을 배치하고 비상근무 체계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제설 전진기지 설치 및 제설제(1,600여 톤)확보, 취약 시설 점검 등 사전 대응체계를 갖췄다.
또한, 올여름 자연 재난의 피해를 계기로 풍수해보험 및 정책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해 많은 주민이 가입을 통해 재난에 대비할 수 있게 홍보하며, 농식품부의 ‘농업인의 재해 예방조치 소홀 시 재해복구비 미지급’ 정책과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을 안내해 군민의 재해예방 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재해 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 8월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은 지방세 감면, 재해복구 자금 융자 등 간접 지원이 제공되며 특별재난지역(무안읍, 일로읍, 현경면)으로 선포된 읍·면의 피해 주민들에겐 전기료 감면 등이 추가로 지원됐다.
다만 일부 피해 주민들은 간접 지원제도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지 못해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확인됐다.
이에 군은 지난 7월·8월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복구 과정에서 드러난 미비점을 분석해 보완할 계획이다.
나재철 안전총괄과장은 “현장 대응 속도, 주민 안내 체계 등 중요성을 재확인했다”며, “이를 겨울철 대응체계에 적극 반영해 보다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다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