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민원실 비상대응 모의훈련 및 안전교육 실시

이지예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3 16: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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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사상구, 민원실 비상대응 모의훈련 및 안전교육 실시

[뉴스다컴] 부산 사상구는 지난 8일 구청 1층 민원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과 사상경찰서 경찰관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반기 민원실 비상대응 모의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증가하는 특이·위법행위 민원에 대비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으며, △민원인 진정 유도 △폭언 지속 시 녹음·녹화 고지 △웨어러블캠 활용 △비상벨 작동 및 112 신고 △방문 민원인 대피 △피해 공무원 보호 △경찰 출동 및 인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상경찰서와 연계한 합동훈련을 통해 비상벨 작동 여부와 경찰 긴급출동 체계를 점검했으며, 비상벨 호출부터 경찰 출동까지 약 5분 내 신속 대응체계를 확인하는 등 실제 상황 대응 역량을 높였다.

또한 민원 처리 공무원 보호를 위해 도입된 공무원증 녹음케이스와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 사용 교육도 병행해 향후 특이민원 발생 시 증거 확보 및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돼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 절차를 몸으로 익힐 수 있었다”며 “민원 현장에서 보다 침착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조용희 민원여권과장은 “민원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찰서와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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