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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기획전 |
[뉴스다컴]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12일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기획전 [선사예술가]의 개막을 알렸다.
이번 전시는 유럽 구석기시대의 동굴벽화와 조각품을 통해 인류가 처음으로 ‘예술’을 만들어낸 순간을 조명하는 특별전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지역 내외의 박물관 관계자와 문화계 인사, 시민들이 참석해 전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 인사와 축사, 학예사의 전시 해설 순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생생한 선사예술의 현장을 전달했다.
기획전 '선사예술가'는 2023년 공주시 석장리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으로 처음 선보인
이후 유럽 선사예술을 본격적으로 소개해 큰 호응을 얻은 전시로,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 내용을 보완해 재구성한 순회 기획전이다.
동굴벽화, 여인상, 동물 조각 등 주요 유물을 고고학 연구를 바탕으로 정밀 복원한 전시품을 비롯해 영상·모형·체험 요소를 함께 구성해 선사예술의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번 전시는 2026년 6월 7일까지 이어진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수만 년 전 선사시대 사람들이 남긴 그림과 조각을 통해 ‘예술은 인간의 오래된 본성’이라는 사실을 전하고자 했다”며 전시의 의도를 전하고, “아이들과 가족, 시민들이 전시를 통해 질문하고 상상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초청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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