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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약자 자문위원과 공사 관계자들이 발매기, 엘리베이터 등 역사 내 편의시설을 살펴보며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
[뉴스다컴] 광주교통공사(사장 문석환)가 교통약자의 눈높이에서 도시철도 이용환경을 살피고, 현장에서 발굴한 불편사항을 시설 개선으로 연결하는 등 무장애 역사 환경 조성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9월 15일 교통약자 자문위원과 관련 부서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태역과 학동·증심사입구역에서 ‘교통약자 자문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교통약자가 실제 도시철도를 이용하면서 느끼는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위원들은 역사 내 이동 동선과 편의시설 등을 살펴보며 이용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제안했다.
그 결과 총 7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3건은 조치를 완료했다. 나머지 4건도 오는 11월까지 개선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휠체어 이용객의 안전한 승차를 위한 ‘교통약자 승강장 탑승 대기존’ 조성 의견도 제시됐다.
휠체어 이용객은 일반 승객보다 열차 승차에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이 필요한 만큼, 출입문 앞에서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공사는 교통약자 승차 위치에 휠체어 이용객을 위한 대기공간을 마련하고, 바닥 안내표지를 설치하는 등 11월 중 ‘교통약자 승강장 탑승 대기존’을 조성할 계획이다.
문석환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교통약자가 실제 역사를 이용하면서 겪는 불편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살펴야 발견할 수 있다”며 “이번 점검에서 나온 의견을 실질적인 시설 개선으로 이어가고, 특히 휠체어 이용객이 보다 안전하게 승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통약자 자문단과 함께 현장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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