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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교육청 |
[뉴스다컴]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9월 29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직원 400명을 비롯해 관심 있는 시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9월 화요일의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화요일의 인문학은 대구교육공동체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교육 현장에 따뜻한 통찰과 위로를 전해온 대표적인 독서인문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생태학자 김성호 박사 강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특유의 다정한 시선과 섬세한 문체로 독자들의 깊은 사랑을 받아온 김금희 소설가를 초청한다.
이날 행사는 김금희 작가가 작품 활동 15년 만에 발표한 첫 역사소설인 『대온실 수리 보고서』를 중심으로, 사전 질문을 매개로 한 작가와의 대담 형태로 진행된다.
대담은 ▲상처와 회복의 인문학 ▲공간과 역사 속 기억 ▲삶을 지탱하는 읽기와 쓰기 등 세 가지 주제를 축으로 이어진다. 창경궁 대온실의 실측과 보수 공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설의 서사를 따라가며, 부서진 자리를 조급하게 덮어버리지 않고 찬찬히 들여다보며 회복해 가는 ‘수리(修利)’의 인문학적 의미를 교육 현장과 삶의 맥락 속에서 깊이 있게 나눌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부서진 자리를 정성껏 돌보는 소설 속 온실의 수리 과정은 저마다의 상처를 품에 안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우리 교육의 본질과 맞닿아 있다”라며, “오늘의 인문학적 성찰이 여러분의 일상에 따뜻한 쉼표이자 회복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대구교육공동체가 함께 사유하고 치유받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화요일의 인문학 세 번째 특강은 오는 10월 27일 천문학자 지웅배 교수를 초청하여 '지구인에게, 별로부터'를 주제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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