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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소방학교, 대한심폐소생협회 기본소생술 교육기관 인증 |
[뉴스다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는 전남소방학교가 지난 8월 13일 대한심폐소생협회(KACPR)로부터 기본소생술 교육기관(KBLS Training Site)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전남소방학교는 협회가 제정한 한국형 기본소생술(KBLS) 교육과정을 자체적으로 개설·운영하고, 수료자에게 협회 명의의 공인 수료증을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인증은 2025년 10월 25일 준비에 착수해 약 10개월 만에 이뤄졌다. 교육기관 인증은 신청서 제출 이후 협회의 현장 실사를 거쳐 결정되며, 교육장 환경과 실습 기자재, 운영체계, 소속 강사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인증 교육장은 전남소방학교 인재관 2층 구급실습실이다.
운영 가능한 과정은 총 3개다. 보건의료인 대상 '기본소생술(KBLS Provider)' 과정과,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기초과정', '심폐소생술 심화과정'이다. 보건의료인 과정은 보건의료 직종 면허·자격 보유자를 대상으로 하며, 성인·소아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다.
전남소방학교는 하반기부터 과정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10월에는 소방위 이하 보건의료인 자격 소지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기본소생술 과정을 연다. 11월에는 학생·공무원을 대상으로 제1기 일반인 심폐소생술 기초과정을, 의용소방대원 20명을 대상으로 제1기 심화과정을 각각 개설한다.
박의승 전남소방학교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최초 목격자의 대응에 크게 좌우된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소방공무원의 응급처치 역량을 표준화하고, 시민과 의용소방대까지 교육 대상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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