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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왼쪽)이 21일(금) 구청장실에서 신속한 초기 진화로 전기자전거 배터리 폭발 화재를 진압한 충북 음성소방서 소속 이다준 소방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뉴스다컴] 서울 강서구가 전기자전거 배터리 폭발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진화로 대형 피해를 막은 의인에게 감사패를 21일(금)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주인공은 충북 음성소방서 소속 이다준(30) 소방교다.
의인은 비번 날인 지난 1일(토) 오후 3시경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 외부에 세워진 전기자전거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는 것을 목격했다.
이 소방교는 건물 내에 있던 소화기를 들고 주저 없이 현장으로 달려가 불길을 향해 소화액을 분사했다.
1차 진화에 나서며 동시에 인근에 주민들을 대피시켰고, 주민들의 안전을 확인한 후 재차 진압에 나섰다.
이 소방교는 “불길을 진화한 후에도 계속해서 전기자전거 배터리에서 연기가 피어 올랐다”며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화재 진압에 대해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화재가 발생한 오피스텔은 3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고, 상가가 인접해 있는 데다 유동인구도 많은 지역이라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뻔한 상황이었다.
이 소방교의 신속한 초동 조치로 불길은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잡혔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진교훈 구청장은 “망설임 없이 화재 현장으로 뛰어간 이다준 소방교의 투철한 사명감과 시민의식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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