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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동숙 고양시의원 |
[뉴스다컴] 고양특례시의회 손동숙 의원(국민의힘, 정발산동·풍산동·장항1·2동)이 8월 21일 제307회 임시회 시정질문과 추가질의를 통해, 정발산동 밤가시공원 지하주차장 사업의 착공·준공 목표 시점을 시로부터 처음으로 공개 확답받았다. 시는 “2029년 8월 착공, 2031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손동숙 의원은 시민 인터뷰 영상을 통해 “최성·이재준·이동환 시장까지 다들 주차장을 세워준다고 했는데 아직도 안 되고 있다”라는 주민들의 울분을 전하며 “시정이 세 차례나 바뀌는 동안 이 문제는 제자리걸음이었다고 지적했다.
타 지자체는 이미 실행 중…"고양시만 멈춰 서 있다"
손동숙 의원은 서울 금천구, 김포시, 광명시, 인천시 등 전국 사례를 제시하며 "이들 지자체는 착공부터 준공까지 명확한 시간표가 있었다”라며 “밤가시공원은 시 자체 용역에서 1순위로 선정되고도 아직 착공 시점조차 없다”라고 질타했다. 이어 ‘방치의 비용’ 개념을 제시하며 “건설비용만 따지고 지역경제 손실은 계산하지 않은 반쪽짜리 판단을 수년간 해온 것 아니냐”라고 따져 물었다.
“검토는 그동안도 많이 했다”… 병행 추진·기간 단축까지 압박
손동숙 의원은 착공 시점 확인에 그치지 않고 “반드시 순차적으로 해야 할 절차와 병행 가능한 절차를 구분해, 동시에 하고 사전에 해서 최소한의 공백을 없애 달라”라고 요구했다. 이에 시장은 “회의가 끝나고 짧은 시일 내에 의원님과 함께 만나 프로세스를 정확히 진단하고 실행 가능한 계획을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돈 없다는 말로는 안 된다”…재원과 미래 수요, 지금 답하라
재원 문제에 대해서도 손동숙 의원은 “답변서 어디에도 국·도비 등 외부 재원 확보 노력에 대한 언급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시장은 국도비 확보 노력과 함께, “지연으로 발생하는 물가 상승분과 잠식되는 기회비용을 감안하면 오히려 선투자 개념이 더 중요하다”라며 필요시 지방채 발행까지 검토해 적극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이는 의회 동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재건축 대비 주차 수요에 대해서는 시장이 “그동안 구체적인 계획은 없었다”라고 사실상 인정했고, 손동숙 의원은 “그때 가서 검토하는 것은 늦다. 100억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10년, 20년 뒤를 내다보고 선제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단기대책도 구체적 확대 요구…교회 유휴부지 개방 신규 검토
손동숙 의원은 기존 단속유예구간(14곳)과 상생주차장의 한계를 지적하며 “주민이 체감하는 것과 상당한 간극이 있다”라고 꼬집었다. 이에 시장은 최근 기독교연합회와 협의한 교회 유휴 주차장 개방 방안을 신규 대책으로 언급했다. 손동숙 의원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기존 14개 단속유예구간의 실효성 재점검 및 추가 확대 ▲상생·공유주차장 확대 ▲외부기관 유입 차량 대책 마련 ▲시행 효과를 측정할 데이터 관리까지 구체적으로 요구했다.
시장 “밤가시공원을 시범사업으로”…협치로 속도 낼 실마리도
시장은 답변 과정에서 “상생주차장이나 유휴부지 활용 방법을 밤가시공원에서 먼저 시범적으로 제대로 만들면 시민 호감도와 효능감이 높아질 수 있다”라며 밤가시공원을 시범모델로 삼아 정확히 진단하고 빠르게 추진해보자는 뜻을 밝혔다. 이어 지역 내 교회·유휴부지 소유자와의 접촉에 있어 “지역구 의원이 더 잘 아는 만큼 중재를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고, 손동숙 의원은 지역구가 아닌 인근 대형 병원·도서관 등 외부기관까지 협의 대상에 포함해달라고 화답하며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손동숙 “약속이 새로운 출발점 되길”…끝까지 확인한다
손동숙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이번 질의를 준비하며 오늘도 착공 시점을 듣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라며 “그럼에도 적극적으로 부서와 협의해 착공 시점을 제시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속한 현장 방문을 요청하며 “오늘 나온 약속이 정발산동 주차난 해소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손동숙 의원은 “2029년이라는 시한이 나온 것은 성과이지만, 아직 3년이나 남은 약속인 만큼 상임위와 후속 질의를 통해 실제 이행 여부를 끝까지 확인하고 병행 추진으로 착공 일정을 최대한 28년 내로 앞당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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